큰형부자펀드 55개월차 리포팅

마지막 리포팅이 37개월차때였군요.

그시점까지는 누적수익률이 분명 +였는데, 그이후부터 지난 2년간 수익률이 점점 안좋아졌습니다. 최소5년이란 투자기간을 목표로 이제 6개월이 남은 시점에 보면 엄청 안좋은 상태입니다.

투자한 4년여의 기간동안의 지수 차트를 한번씩 보겠습니다.

지수추이_2014_2018

위에건 KOSPI의 차트입니다 1년단위로 투자구간별로 나누었을때 1,2년차는 변동폭이 그대로 3년차일때 상승후 4년,5년차에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지수추이_2014_2018(코스닥)

다음으로 코스닥 차트입니다. 역시 비슷하지만 3년차의 상승구간에 해당되는 16~17년의 상승추세가 코스닥보다는 못하고 4년차(2018년초)에 상당한 2018년하반기까지는 그 상승세를 모두 반납한 상황입니다.

큰형부자 펀드는 지금(2018년말 12월말 기준) 약 20%가 넘는 누적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년차까지는 분명 누적수익률이 플러스였는데 4년차와 5년차에 들어서는 그 수익을 반납하기에도 모자라 많이 하락한 추세입니다. 최근 1년사이(2018년) 주식형 펀드의 대부분의 수익률이 -10%에서 -15%정도를 평균적으로 기록한것과도 비슷한 추이입니다.

큰형부자 펀드는 매월 3종목을 매수하고 1년간 보유후 1년이 된 시점에 이 3종목을 매도하는 방식이며 그래서 항상 36개의 종목을 보유중입니다. 매수하는 기업의 기본 기준인 시가총액 2000억이상으로 하다보니 코스피의 비중보다 코스닥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런 부분도 실제 3년차의 수익률 극대화와 4~5년차의 마이너스 수익에 대한 방어가 상대적으로 되지 않은 요인인것 같습니다.

주식이란게 예측이 불가능한 영역이어서 이러한 셀프펀드 방식으로 운용을 했는데 일전에  J펀드로 운용한 경험수익과 또다른 상황이 되어서 큰형부도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J펀드의 경우(2009년 2014년사이가 투자기간이었습니다. 큰형부자펀드 시작전) 꽤 경험수익률이 안정적이어서 시장 수익을 이기면 반드시 괜찮은 수익을 줄거라 생각했는데.

현재 기준으로 보면 시장수익률에도 부합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투자자인 처제들에게 제안합니다. 최소 5년을 목표로하였으나, 남은 6개월동안 회복하기엔 힘들어보입니다. 큰형부자 펀드가 수익을 회복할때까지 계속할수 있다면 계속했으면 합니다.

주식에 힘든게 아주 오래기간동안 마이너스이다가 실제 수익을 주는 구간에 해당하는 상승은 아주 짧은 기간입니다. 그 기간동안 보유하지 못하고 있으면 아무리 장기적으로 오르는 주식이라고 해도 개별적으로 수익을 갖지 못하는거죠.

시간과 가치투자의 힘을 믿고 시장 수익을 이길수 있는 시점까지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요?

큰형부자펀드 3년 결산

벌써 36개월차 투자가 끝났습니다.

36개월이란 시간이 3년이라고 생각하면 벌써?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이 방식의 투자는 최소 5년 , 10년을 목표로 하는 시간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일단 최소 5년이라고 해도 2녀은 더 지나야겠죠?

각설하고 3년째 되는 현재 기준(현재 보유한 모든 종목을 모두 매도하고 남은 잔금을 총 합한 기준)으로 수익률을 한번 체크 해보겠습니다. 

 

큰형부자펀드_001

 

 

큰형부자펀드_002

현재까지 누적수익률은 약 6%입니다. 지금까지 투자원금합계에 해당 수익률을 더하면 수익(이자?)이 될거니 각자 한번 계산해보세요.

각자 월 투자금액 *36 *1.06 

이 금액이  현재 청산금액입니다. 

 

우리가 처음 하고자 했던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는지 한번 체크해보았는데. 최근에 시장 수익룰(코스비, 코스닥) 보다는 약간 못미치는걸로 나오네요. 현재 총 금액은 지난 3년간의 배앙금액역시 포함된거라 단순하게 그래프상으로 분석만으로 설명을 못하는 수익률도 포함되어 있답ㅈ니다. 

 

이제 적금을 36개월짜리 2%(현재 최고 적금 그밀는 1.8%더군요)금리로 들었다고 가정했을때 수익률 비교를 간단히 해볼께요.

 

항목 금액 또는 개월 비고 비고
투자금액 1,600,000
투자기간 36 개월
원금 57,600,000
적금이율 2 %
적금(비과세) 59,376,000 3.08% 누적수익률
적금수익금액 1,776,000
셀프펀드 61,480,000 6.31% 누적수익률
셀프펀드 수익금액 3,880,000
셀프펀드와 차이금액 2,104,000

심지어 이 금액은 비과세(모든 이자소득에는 세금이 또 15.8%정도가 붙지요)로 했을때의 금액기준입니다.

36개월 만기의 비과세 적금보다는 무려 210만원더 좋은상태네요.

다만 아직 현재 보유한 종목들을 모두 매도한 확정수익이 아니니까… 최소 5년뒤인 청산시점의 수익률을 이보다 더 됐으면 하고 기원해봅시당.

 5년이 됐을때 청산을 할지, 연장을 해서 더 투자할지 주주총회를 한번 열어야 겠네요. 

이상 큰형부자펀드의 펀드매니저  큰형부였습니다.

궁금한건 언제나 물어보세요. 

참고로 현재 보유중인 종목입니다. 이건 참고하세요

종목명 수익률(%)
다우데이타 -10.57
한세실업 -10.31
두산인프라코어 -9.36
롯데케미칼 -8.99
농심홀딩스 -7.97
NICE -6.46
한국단자 -2.37
웹젠 -2.05
현대모비스 -1.45
파트론 -0.8
아모레G -0.33
스카이라이프 2.77
AK홀딩스 4.36
컴투스 5.8
아이에스동서 6.98
영원무역홀딩스 8.58
GKL 8.99
한국타이어 10.34
현대산업 10.51
KT&G 11.4
동아쏘시오홀딩스 16.47
한국콜마홀딩스 20.79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22.63
CJ오쇼핑 25.3
LG 27.54
코웨이 28.12
GS 29.31
롯데하이마트 43.86
대한유화 44.83
SK하이닉스 46.88
동부하이텍 58.23
SK머티리얼즈 69.87
솔브레인 100.66

 

 

큰형부자펀드 2016년 결산

벌써 큰형부자펀드 31회차가되었습니다.

회수로 3년차가 되어가고 투자금액도 무려5000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3년차에 들어섰지만,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중입니다.

J펀드의 경우 시가총액 5000억 이상으로 대형우량주를 대상으로 했고, 반면 큰형부자펀드의 경우는 2000억 이상으로 중소형우량주 기준으로 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코스닥기업의 비중이 높은편이었는데 최근 3년동안 코스닥의 중소형주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부분이라고 해석해 볼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다시 J펀드와 동일한 기준으로 시가총액 5000억이상인 대상으로 바꾸게 되면 장기투자의 관점의 일관성이 좀 결여되는것 같구요.

큰형부자펀드는 게속 동일한 기준으로 가려고 합니다. 시장은 시기마다 때로는 대형주가 우세하는 시기가 있고 어떤때는 중소형주가 장을 이끄는 시기가 있습니다.

큰형부자펀드 초기 1년이 바로 그런 시기였는데, 그이후 다시 급격히 중소형주가 약세를 금치 못하더니 결국 현재 누적수익률에서 마이너스를 보여주네요. ㅠㅠ

이제 5회차 정도를 하면 만 3년이고, 우리고 초기 목표였던 5년까지하면… 약 29회정도 남았으니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고 보면 되겠네요. 5년뒤 웃을수 있는 수익률이 되길 기원하며, 현재 보유중인 종목들을 소개합니다.

현재 일부 예수금으로 잔고에 남은 금액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감안을 조금해야 합니다.
마이너스 수익률이라 굳이 현재 수익률은 공개하지 않게씁니다만 아래 전체 종목 수익률을 굳이 계산하지는 마세요 ^^:

내년말에는 플러스수익률인 종목이 20개가 넘기를~

종목명 보유량 매입가 현재가 매입금액 평가금액 평가손익 수익률(%) 수익률 순위
솔브레인 28 37,400 60,400 1,047,200 1,685,727 638,527 60.97 1
대한유화 6 179,000 275,500 1,074,000 1,647,642 573,642 53.41 2
이엔에프테크놀로지 70 15,800 23,700 1,106,000 1,653,623 547,623 49.51 3
미원에스씨 3 325,000 449,500 975,000 1,344,116 369,116 37.86 4
롯데케미칼 4 288,000 369,000 1,152,000 1,471,182 319,182 27.71 5
SK하이닉스 33 36,383 44,700 1,200,650 1,470,276 269,626 22.46 6
GS 22 47,250 54,100 1,039,500 1,186,310 146,810 14.12 7
와이솔 120 13,500 15,450 1,620,000 1,847,928 227,928 14.07 8
슈피겐코리아 19 53,300 56,900 1,012,700 1,077,547 64,847 6.4 9
LG 26 57,200 60,000 1,487,200 1,554,870 67,670 4.55 10
서한 740 2,185 2,285 1,616,900 1,685,338 68,438 4.23 11
NICE 92 17,300 17,600 1,591,600 1,613,874 22,274 1.4 12
원익IPS 48 26,200 1,253,648 1,253,648 0 13
원익홀딩스 47 22,617 6,740 1,063,000 315,640 -747,360 -70.31 37
동부하이텍 100 15,900 15,900 1,590,000 1,584,770 -5,230 -0.33 14
동원개발 340 4,295 4,260 1,460,300 1,443,635 -16,665 -1.14 15
CJ오쇼핑 10 164,400 162,900 1,644,000 1,623,633 -20,367 -1.24 16
DRB동일 81 12,746 12,350 1,032,500 997,050 -35,450 -3.43 17
골프존 23 67,500 65,300 1,552,500 1,496,945 -55,555 -3.58 18
엔에스쇼핑 7 160,000 153,500 1,120,000 1,070,958 -49,042 -4.38 19
넥센 138 8,466 8,080 1,168,440 1,111,366 -57,074 -4.88 20
한세예스24홀딩스 97 10,900 10,400 1,057,300 1,005,474 -51,826 -4.9 21
금화피에스시 27 37,400 35,250 1,009,800 948,605 -61,195 -6.06 22
삼호 80 18,100 16,900 1,448,000 1,347,534 -100,466 -6.94 23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74 22,250 20,750 1,646,500 1,530,424 -116,076 -7.05 24
나이스정보통신 30 36,350 33,050 1,090,500 988,226 -102,274 -9.38 25
현대EP 90 10,450 9,360 940,500 839,614 -100,886 -10.73 26
하림홀딩스 260 4,633 4,100 1,204,800 1,062,472 -142,328 -11.81 27
농심홀딩스 8 137,000 120,500 1,096,000 960,808 -135,192 -12.34 28
화승알앤에이 25 38,750 33,550 968,750 835,974 -132,776 -13.71 29
서희건설 940 1,685 1,405 1,583,900 1,316,318 -267,582 -16.89 30
웹젠 50 18,800 14,950 940,000 745,008 -194,992 -20.74 31
아이마켓코리아 70 13,250 10,400 927,500 725,586 -201,914 -21.77 32
컴투스 9 116,300 87,200 1,046,700 782,186 -264,514 -25.27 33
한신공영 47 21,750 15,900 1,022,250 744,800 -277,450 -27.14 34
유수홀딩스 120 8,870 5,720 1,064,400 684,092 -380,308 -35.73 35
코나아이 50 21,500 12,100 1,075,000 602,935 -472,065 -43.91 36

시대정신

한 동안 path도 그렇고 블로그도 꽤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다. 티스토리의 블로그는 마지막 포스팅이 1년 전 이더라.

이쁘게 글써보려고 했던 브런치도 카테고리별로 방치중이고, 얼마전 알림에 클래식 관련 포스트 조회수가 100이 되었다는 알림을 보고 다시 브런치의 존재를 각인했다니.

그리고 마음껏 내 마음대로 써보고자 했떤 익명성기반의 워드프레스는 접근성과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덕에 여전히 방치… 셀프펀드 관련 글도 투자자(?)들이 관심이 없어 보여서인지 방치하고 있었다.

셀프펀드는 무관심이 보약이 맞으니, 그건 뭐…
내가 하고 싶어서 쓴 보고서(?)들이었으니…뭐라 할수 없고…

익명성을 기반하면, 내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맘껏 풀어놓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또 쉽지않다.

익명성이라는게 나를 숨기는거고, 나라는 정체성이 없이 나를 표현하는 글이 나오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

거기에 굳이 첨언을 하자면 보수적 성향이 나이가 들고, 해가 너어갈수록 강해지기도 하고, 귀차니즘 역시 마찬가지인듯 하다.

각설하고, 요즘의 시대는 상실의 시대가 아닌 순실의 시대가 되어 잘못뽑은 대통령덕에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시대가 되버렸다. 절반이 조금 넘는 지지를 받고 당선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벌이고 있는 작금의 현실…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을 즐기고 보호받고 싶다고 하면, 왜 굳이 대통령이 되어야만 했을까? 적당히 모아놓은 돈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녀를 지지했던 또다른 많은 국민들과, 그녀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움직였던 많은 사람들. 그들이 아직 여전히 많은 수로 기득권 사회에 버티고 있으니, 세상은 쉬 바뀌는것 같지는 않다.

개헌논의가 시작되어 대통령 임기 이슈를 묻는 질문에 야권의 후보인 문재인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서는 5년도 짧은데 3년이 왠말이냐며 일축했다.

왜 우리는 다수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뽑고도 불행한가? 대통령으로서 가져야 할 시대정신이라는게 무엇일까?

미국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으로 되면서, 우리와 비슷한 사회적 갈등 현상이 일어날 여지가 보이기도 하지만, 그 예후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

정말 다음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이런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은것일까? 우리의 리더가 되는 사람을 뽑는게 이렇게 불운한 일이 되어서야 쓰겠는가?

나를 지지한 사람말고,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 역시 포용할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햐지 않을까?

정치인들은 10%만 믿자. 하지만 그 10%만으로도 제대로된 가치관과 국가관을 지닌 사람을 제발 우리의 지도자로 뽑았으면 좋겠다. 정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그런 대통령을 만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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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부자펀드 22회차 매매 리포트

아주 오래 간만에 리포트를 작성하네요.
2014년 3월말을 기준으로 22회차 투자가 되었습니다.

그 얘기는 4월과 5월 2번의 투자를 하게 되면 만 2년이 되어간다는거고, 1년차 투자 종목12회차 전체가 매도하여 1년차가 확정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구요.
(뭔소리진 모르겠다구요? 몰라도 괜찮아요. ㅋ)

금일 기준으로 누적수익률을 공개합니다. 플러스였으면 좋아겠지만 마이너스 2.73%를 기록중입니다.
이 역시 최근에 많이 회복되어서 이 정도이구요. 마이너스 10%가 넘은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투자는 적립식 순환매 방식으로 최소 5년이고, 이제 2년이 되가는데 전체 싸이클상 큰형부자 펀드의 매수 종목이 코스닥종목 비중이 많아서 코스닥의 중소형 주식들의 사이클이 최근 1년사이에 좀 안좋았다고 생각하면 편할것 같아요.

아래는 현재 보유 종목 전체의 내용입니다.(물론 오늘 2016년4월20일 종가기준이구요)

종목명
보유량
매입가
현재가
매입금액
평가금액
평가손익
수익률(%)
수익률 순위
대한유화
6
179,000
253,500
1,074,000
1,516,058
442,058
41.16
1
화승알앤에이
16
31,550
43,400
504,800
692,148
187,348
37.11
2
유수홀딩스
120
8,870
11,850
1,064,400
1,417,374
352,974
33.16
3
한미반도체
40
13,400
17,350
536,000
691,738
155,738
29.06
4
현대모비스
5
199,000
247,500
995,000
1,233,468
238,468
23.97
5
솔브레인
28
37,400
44,850
1,047,200
1,251,703
204,503
19.53
6
미원에스씨
3
325,000
380,500
975,000
1,137,766
162,766
16.69
7
이엔에프테크놀로지
70
15,800
18,450
1,106,000
1,287,276
181,276
16.39
8
LG디스플레이
50
22,550
25,400
1,127,500
1,265,840
138,340
12.27
9
블루콤
90
11,800
13,000
1,062,000
1,166,170
104,170
9.81
10
컴투스
9
118,577
126,900
1,067,200
1,138,344
71,144
6.67
11
DRB동일
81
12,746
13,000
1,032,500
1,049,542
17,042
1.65
12
하림홀딩스
260
4,633
4,700
1,204,800
1,217,974
13,174
1.09
13
다우기술
44
22,950
23,150
1,009,800
1,015,246
5,446
0.54
14
한양이엔지
80
13,050
13,150
1,044,000
1,048,544
4,544
0.44
15
코나아이
50
21,500
21,650
1,075,000
1,078,933
3,933
0.37
16
원익IPS
95
11,189
11,100
1,063,000
1,051,037
-11,963
-1.13
17
엠씨넥스
44
23,800
23,500
1,047,200
1,030,598
-16,602
-1.59
18
동원개발
230
4,585
4,460
1,054,550
1,022,423
-32,127
-3.05
19
넥센
12
86,000
81,500
1,032,000
974,776
-57,224
-5.55
20
선데이토즈
80
12,500
11,750
1,000,000
936,890
-63,110
-6.31
21
삼호
60
18,000
16,650
1,080,000
995,704
-84,296
-7.81
22
삼목에스폼
48
26,678
24,200
1,280,550
1,157,756
-122,794
-9.59
23
롯데하이마트
18
58,900
51,200
1,060,200
918,556
-141,644
-13.36
24
하이록코리아
33
31,877
27,700
1,051,950
911,078
-140,872
-13.39
25
SH에너지화학
580
1,730
1,495
1,003,400
864,220
-139,180
-13.87
26
KG케미칼
27
18,700
15,650
504,900
421,154
-83,746
-16.59
27
신세계건설
18
58,900
48,950
1,060,200
878,178
-182,022
-17.17
28
이라이콤
60
17,975
14,350
1,078,500
858,137
-220,363
-20.43
29
CJ오쇼핑
3
251,800
200,500
755,400
599,496
-155,904
-20.64
30
다우데이타
66
17,850
14,150
1,178,100
930,789
-247,311
-20.99
31
SK하이닉스
33
36,383
27,550
1,200,650
906,114
-294,536
-24.53
32
서한
360
2,970
2,125
1,069,200
762,435
-306,765
-28.69
33
예스24
90
12,600
8,340
1,134,000
748,069
-385,931
-34.03
34
골프존유원홀딩스
50
12,300
8,060
615,000
401,641
-213,359
-34.69
35
토비스
30
15,900
9,460
477,000
282,839
-194,161
-40.7
36

 

동일한 기준으로 매입을 한 종목들임에도 마이너스 40%부터 플러스 40%까지 참 다양하죠? 매수한 시기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면 플러스가 되고, 고평가가 된 상태면 마이너스겠지요. 이걸 잘 알면 다 부자가 되겠지만 우리 같은 개인은 알 수 없는 예측 불가의 영역으로 생각하는게 마음은 훨씬 편하답니다.

일단 오늘은 이정도로 하고 현재 보유한 종목 36개 회사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가장 최근 리포트를 찾는다고 찾았는데, 종목별로 보면 리포트가 오래된 종목도 가끔있네요(증권사의 리포트는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들은 잘 작성도 안하기도 하답니다.) 다음번에 매매후에는 배당 관련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하겠습니다. 큰형부자 펀드의 종목들도 나름 배당을 해주는 종목들이 많아서 많지는 않지만 올해도 배당을 받았거든요. 배당은 현금으로 증권계좌에 입금된답니다. 아마 4월말이면 다 입금될거에요. 입금된 배당금도 역시 재투자됩니다.(아직은 금액이 많이 작아서, 나중에 배당금 합계가 100만원이 되면 지분율대로 실제 현금 배당을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종목 보고서
골프존유원홀딩스 http://img2.surenet.co.kr/_upload/board/201603/20160323094840_c187c.pdf
선데이토즈 https://cdn-haystack.snek.ai/research/company/2015/11/03/323693164953210967/000-471d87977587ed8736c7f8e1ffcdac2d16c5fb5c.pdf
미원에스씨 http://snusmic.cafe24.com/wp-content/uploads/2013/09/20130426_1%ED%8C%80_%EB%AF%B8%EC%9B%90%EC%97%90%EC%8A%A4%EC%94%A8.pdf
이엔에프테크놀로지 http://www.fngenii.com/wp-content/uploads/2016/03/%EA%B8%B0%EC%97%85%EB%B6%84%EC%84%9D-%EC%9D%B4%EC%97%94%EC%97%90%ED%94%84%ED%85%8C%ED%81%AC%EB%86%80%EB%A1%9C%EC%A7%80-102710_%EC%8C%80-%EB%95%8C-%EC%82%AC%EB%91%90%EC%9E%90.pdf
엠씨넥스 http://file.mk.co.kr/imss/write/20160125110314_mksvc01_00.pdf
컴투스 http://nums.samsungpop.com/report/2016040612575654K_01_06.pdf
롯데하이마트 http://www.fngenii.com/wp-content/uploads/2016/04/%EA%B8%B0%EC%97%85%EB%B6%84%EC%84%9D-%EB%A1%AF%EB%8D%B0%ED%95%98%EC%9D%B4%EB%A7%88%ED%8A%B8-071840_%EB%8D%94-%EC%9E%83%EC%9D%84%EA%B2%8C-%EC%97%86%EB%8B%A4.pdf
예스24 http://file.mk.co.kr/imss/write/20150217093459_mksvc01_00.pdf
코나아이 http://file.mk.co.kr/imss/write/20160202102711_mksvc01_00.pdf
토비스 http://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company/1436750481824.pdf
한양이엔지 http://file.mk.co.kr/imss/write/20150507113927_mksvc01_00.pdf
한미반도체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377356
이라이콤 http://happystock.tistory.com/attachment/cfile2.uf@2202634F54FE98C6324AE0.pdf
솔브레인 http://file.mk.co.kr/imss/write/20160222102504_mksvc01_00.pdf
CJ오쇼핑 http://img2.surenet.co.kr/_upload/board/201603/20160310095226_880ad.pdf
신세계건설 http://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company/1450311867519.pdf
LG디스플레이 http://file.mk.co.kr/imss/write/20160202093833_mksvc01_00.pdf
블루콤 https://cdn-haystack.snek.ai/research/company/2016/02/29/355751221182730240/000-6a2f8c9bcbe7d3c152209a6d725f6dffb71ac520.pdf
다우데이타 http://file.etomato.com/SmallCapReport/2014/1217_dow_minho.pdf
원익IPS http://file.mk.co.kr/imss/write/20160309102345_mksvc01_00.pdf
하림홀딩스 http://happystock.tistory.com/attachment/cfile27.uf@22695B4155DDA32D017082.pdf
다우기술 http://file.mk.co.kr/imss/write/20150818112321_mksvc01_00.pdf
삼목에스폼 http://file.mk.co.kr/imss/write/20150226112802_mksvc01_00.pdf
화승알엔에이 http://file.mk.co.kr/imss/write/20150416102000_mksvc01_00.pdf
동원개발 https://cdn-haystack.snek.ai/research/company/2016/02/12/349559541911916544/000-97dd96f34ff825deaab6f080c03ff5f35c91244a.pdf
하이록코리아 http://file.mk.co.kr/imss/write/20151215093256_mksvc01_00.pdf
현대모비스 http://www.fngenii.com/wp-content/uploads/2016/01/20160118_%ED%98%84%EB%8C%80%EB%AA%A8%EB%B9%84%EC%8A%A4-012330_%EB%A7%A4%EC%88%981.pdf
서한 http://file.mk.co.kr/imss/write/20150925101832_mksvc01_00.pdf
대한유화 http://file.mk.co.kr/imss/write/20160126113500_mksvc01_00.pdf
넥센 http://file.mk.co.kr/imss/write/20151130113431_mksvc01_00.pdf
DRB동일 http://file.mk.co.kr/imss/write/20150918101630_mksvc01_00.pdf
SH에너지화학 http://pocaz.tistory.com/attachment/cfile22.uf@210E353E5641022C352997.pdf
삼호 http://file.mk.co.kr/imss/write/20150527105101_mksvc01_00.pdf
KG케미칼 http://www.priden.com/data1/research/qna_file/Comment-CompanyCommentIFRS12200-A001390.pdf
유수홀딩스 http://file.mk.co.kr/imss/write/20160217093543_mksvc01_00.pdf
SK하이닉스 http://www.fngenii.com/wp-content/uploads/2016/03/20160321-SK%ED%95%98%EC%9D%B4%EB%8B%89%EC%8A%A4-000660%EB%A7%A4%EC%88%981.pdf

신입직원이 무서워요

벌써 직장생활을 한지 16년차가 된다. S기업에서 5년, 그리고 이곳으로 옮겨온지가 만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직장생활 할만큼 한 연차가 되어 가지만 아직도 간혹 두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신입직원이다. IT업무를 하고 있는 특성상 현업에서 업무 문의가 많이 오고, 그걸 처리해줘야 현업에서 업무를 할때가 있다. 그런데 이럴때 가장 어려운 전화가 입사한 지 얼마 안된 신입직원들의 문의 전화다. 업무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안된 그 부분만 물어보고, 이쪽에서 조치를 취해주거나 답변을 해주면 그걸로 해결이 되서 알아서 다음 업무 진행을 잘 한다.

그런데 신입직원은 틀리다. 원래 다 모르기 때문에 그것만 가르쳐 준다고 자신의 문의사항이 끝난게 아니고, 그것만 해결된다고 해도 모든게 해결된 게 아니기 때문에 질문이 계속된다. 내가 현업 경험이 풍부하다면 모르겠지만, 나역시 현업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코딩된 내용들과 SQL들을 들여다보면서 비로서 파악이 가능한 수준이라 더 깊게 물어오면 그게 그렇게 두렵다.

이건 비단 현업 신입직원 뿐이 아니다. 바로 같은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의 신입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마치 내가 모든거에 통달한 사람인냥 거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막 쳐다보면, 그 순진 무구한 눈빛이 두려울 때도 생긴다. 모른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든걸 다 가르쳐 줄 수 없을땐 막막하기도 하다. 그냥 그건 네가 더 찾아보고 공부하라고 하면 무책임한 선배가 되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내 입장에선 적당히 경험있는 사람들 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하룻강아지들이 무서운 건 사실이다. 이걸 다른측면에 대입해보면 연차가 있는 사람들은 그 자신들이 정말 경험이 많고 많이 알고 있어서 물어보는게 한정이 되는것 일 수도 있지만, 그 연차가 되서 뭔가를 더 물어본다는 게 쪽팔리다고 생각해서 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 물어 보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책잡히고 누군가가 흉을 볼것 같아서??

사실 나 자신도 보면 그런 것 같다. 그냥 막 물어볼 수 있는 시기는 입사하고 2년이내인듯싶다. 그 이후에는 아직도 그걸 모르느냐? 이제 알 때가 되지 않았느냐? 라는 핀잔을 듣기 무서워 질문을 못하게 되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보면 모르는 걸 아는척 하기도 하고 그런것 같다.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지만, 우리도 인간이기에 그런거 아닌가 싶다.

새로이 직장생활을 하는 후배들에겐 그래서 이런말을 하고 싶다. 물어보기 두렵지만, 그 물음을 뻔뻔하게 할 수 있는 시기가 그때 아니면 없으니 열심히 질문하라고, 1~2년 그렇게 하고 3년차가 되면 반대로 질문을 받을때가 올 거라고, 그러니 지금 열심히 무안하더라도 질문하라고, 선배를 더 곤욕스럽게 하라고~

EBS 다큐프라임 “어메이징데이”

EBS 다큐프라임 “어메이징데이”

N포세대라 하는 취업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들이다. 학자금 대출 없이 대학을 다녔던 나도 참 행복한 수준이었구나.

요즘 학자금 대출 안받고 학교 다니는 야들이 얼마나 되려나. 그 시절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는게 엄청난 행복이구나 싶다.

요즘 시대였다면. 아마 백수 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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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 보는중.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 보는중.

올해의 노래에 내가 좋아라 하는 에드시런이 수상.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침. ㅋㅋ

그래미 시상식은 대단한거 같다. 노익장 가수들도 함께 나오고 공연하고. 라이오넬 리치 와 스티비 원더
그리고 레이디 가가와 같은 분장을 한 엘튼존의 콜라보까지.

우리나라 가요 시상식과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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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김대중 자서전

작년에 샀던 김대중 자서전 1권을 설연휴 기간동안 진도를 내서 다 읽었다.

1권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태어나서 대통령이 될때까지의 이야기들이다. 이 시대의 위대한 정치인이자 위대한 인물이다. 동시대에 내가 투표를 해서 대통령이 된 사람.

선생은 그러한 분이셨다. 몇번의 죽음의 고비들을 넘기고, 숱한 핍박과 고난의 길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묵묵히 지켜내셨다.

그 뒷편의 이휘호 여사의 내조는 너무 감동적이었고, 그 어려운 시기를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고, 고난을 주신 신에 대해 다시 스스로의 질문을 던져내며 그 의미를 새기는 부분 역시 위대한 인물 다웠다.

어떻게 이런 인물은 탄생하는가? 일제시대와 해방 그리고 6.25와 남북분단의 현실에서 4.19 혁명과 5.16 쿠데타 그리고 유신의 시대에 정치인으로 살아간다는것…

그이후 계속된 군부정권에서도 그 생명력은 유지되고 결국 대통령이 되신분…

아주 어렸을때 선생이 대통령이 되면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고 살기 좋아질줄 알았다. 뛰어난 인물이 세상을 바꾸는 법이니 많이 바뀔줄 알았다. 하지만 그 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는 꽤나 단단했고, 견고했다. 그리고 그 편에 서있는 사람들 역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거나 욕심이 생기지 않을수 없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었을때의 환호는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었다. 아무리 뛰어난 인물이라도 그 판 자체를 흔들기에는 혼자로서는 역부족이라는 사실…

그래서 그 다음 노무현 대통령이 됐을때도 기뻤지만, 사실 많은 기대를 내려놓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될수 있었던것.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우리 현대사에서 그의 역할은 민주화를 위해 정말 꼭 필요한 정치인이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겐 그나마 축북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훌룡한 인물을 살아 생전에 한번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너무 남는다.

동시대에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훌룡한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는 기회가 될때 만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지금 이시기의 시대정신과 정치는 어디로 가는가?
남북간의 관계는 그이후 더 진일보했는가? 정치라는건 현실에 너무 영향력이 있음에도, 정치인들이 원하는대로만 흘러가게 나두고 있는건 아닌지?

우리 스스로 질문을 해볼 시기이다.

앞으로 이런 지도자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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